펜트하우스 10회 줄거리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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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10회 줄거리 다시 보기

두리뭉실 오몽실 2020. 12. 3. 22:11

펜트하우스 10회 줄거리 다시 보기

펜트하우스 10회

펜트하우스 9회가 끝날 때 구호동이 아이들 문제로 부모님 면담을 위해 주단태 집으로 찾아가 심수련과 마주하게 됩니다. 심수련과 차를 마시면서 일부러 찻잔을 깨뜨리죠. 그리고 한마디 합니다. "눈이 많이 닮았네요. 따님이랑"

놀란 심수련은 마치 구호동이 자기를 알고 있다는 걸로 느끼는 것처럼 마주 보면서 끝이 나죠. 아래 링크를 통해 펜트하우스 다시 보기를 시청 가능합니다.

구호동이 말에 놀랐지만 마음을 가다듬도 그런 말을 많이 듣는다며 자연스럽게 넘어갔습니다. 구호동은 마치 심수련을 아는 것 같은 눈빛과 말투였는데요. 과연 민설아의 양오빠가 맞을지가 궁금합니다.

구호동은 주석훈이 안은후를 고의적으로 집단 폭행한 영상을 심수련에게 보여주면서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하던데.. 좋은 부모는 아니신가 봐요"라면서 심수련을 다그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예전에도 민설아 학생이 이와같은 일을 당했다면서 심수련과 민설아 관계를 아는 것 같은 말투였습니다.

주단태는 구호동에게 자신과 이야기를 하자면서 서재로 데려가죠. 서재에 가서 뇌물을 주자 구호동은 거절을 하며 화를 내지만 주단태는 이렇게 말합니다. "정의 실현을 원했다면 바로 교육청으로 갔겠죠. 여기 펜트하우스가 아니라. 아닌가요? 구호동 선생님"

사실 구호동이 주단태집을 방문한 진짜 이유는 심수련을 보기 위해서지만 주단태의 설득력 있는 말에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 좋은 척 연기를 합니다. 주단태는 확실히 하기 위해 그 자리에게 구호동 핸드폰을 받아서 영상을 삭제합니다. 영상을 삭제하면서 구호동이 양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 보이는데요. 이 사진에 의미가 있을지는 추후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내 돈 먹고 모르는 척할 만큼 간 큰 사람 흔치 않죠. 난 투자자예요. 가치 있는 곳에만 투자하는 게 제 가치관입니다. 구선생님이 내 손목을 잡을 사람인지 아니면 발목을 잡을 사람인지 두고 보면 알겠죠"

오윤희가 헤라 팰리스에 입주하자 모두가 놀랍니다. 천서진이 어떻게 들어왔냐고 묻자 주단태의 추천서로 들어왔다고 하였습니다. 천서진은 믿을 수 없다 하고 주단태를 부르는데 주단태는 자기가 해준 게 맞다고 하죠.

이 모든 게 심수련과 오윤희가 명동 땅을 파는 조건으로 펜트하우스 추천서를 제안합니다. 하지만 주단태는 완벽한 펜트하우스에 흠집을 내고 싶지 않았기에 거절하지만 결국 명동땅을 갖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허락하게 되죠.

천서진은 주단태를 찾아가 배신을 했다면서 다그칩니다. 주단태는 비즈니스로 얽혀있어서 어쩔 수 없다면서 천서진의 남편 하윤철에게 따지라고 합니다. 하윤철 때문에 오윤희가 입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윤철과 오윤희가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걸 천서진에게 전하죠.

제니와 이민혁이 집으로 가는데 뒤에서 배로나가 자꾸 따라오자 주석경이 집에 놀러 가려면 메이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라고 하지만 배로 나는 자기도 여기 주민이라고 하면서 입주자 전용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자 제니와 이민혁은 놀라죠.

배로나는 자기가 펜트하우스에 사는 걸 믿기지 않을 만큼 좋아하며 기뻐합니다. 엄마인 오윤희 역시 딸이 좋아하자 덩달아 좋아하죠. 심수련은 입주 선물로 배로나에게 피아노를 선물하는데 오윤희에 대한 미안함과 자신의 친딸인 민설아를 생각하면 배로나에게 선물해주었습니다.

천서진은 남편 하윤철이 들어오자 오윤희를 왜 헤라팰리스로 끌어들였는지 따집니다. 그리고 오윤희는 내보내겠다고 하윤철에게 통보하죠.

과거로 돌아가 대학시절 하윤철과 오윤희가 잔디에 앉아서 다정한 모습을 바라본 천서진. 천서진은 그런 오윤희가 보기 싫어 아버지에게 전화해 청아 재단에 장학금 받을 사람을 추천해준다고 하죠 하윤철을..

하윤철은 장학금을 받고 파티까지 참석하고 돌아오자 오윤희가 하윤철에게 더러운 돈을 왜 받냐고 다그치지만.. 이미 하윤철은 어려운 형편 때문에 힘들었기 때문에 천서진의 계략에 넘어가게 되어버렸습니다.

하윤철은 속상한 마음에 천서진과 술을 마시게 됩니다. 천서진이 하윤철을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든 한마디

"공부도 힘든데 왜 무거운 짐까지 떠안으려 그래.. 내가 당신에게 날개를 달아줄게"라고 말을 하면서 키스를 합니다.

심수련이 잠을 자는데 민설아 죽은 날의 기억이 꿈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죽은날 파티를 가기 위해 심수련은 엘리베이터를 탔고 민설아가 떨어지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민설아가 자기 딸이라는 사실을 알자마자 죽는 모습을 바로 봤기 때문에 경황이 없었지만 다시 꿈에서 생각해보니 민설아를 죽인 범인이 천서진과 남편 주단태임을 확인했습니다.

잠에서 깼을 때 주단태가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주단태는 오윤희가 입주한 게 헤라팰리스에 스크래치로 남아 잠이 오지 않는 주단태.. 그리고 심수련에게 오윤희와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이규진이 피트니스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오윤희가 이규진에게 운동을 알려달라고 합니다. 이규진이 오윤희를 운동을 알려주는데 오윤희가 이규진을 살살 홀립니다.

"어머나 이변호사님 진짜 모르는 게 없으시다 변호사라 그러신가 설명도 쉽고 귀에 쏙쏙 들어오게 해 주시고 진짜 스마트하신 거 같아요. 그럼 저 모르는 거 있을 때마다 주저하지 말고 물어봐도 되죠? 오빠처럼!"

헤라팰리스에 로비에서 마주친 천서진과 오윤희. 오윤희는 천서진에 대한 분노 때문에 여기까지 와서 오히려 고맙다고 하죠. 천서진이 가진 것을 모두 빼앗겠다는 오윤희.

이에 천서진은 분노하여 오윤희의 약점을 찾기 위해 오윤희의 시어머니를 비서에게 찾으라고 지시합니다.

배로나가 청아예고 홍보모델에 지원하겠다고 나서자 하은별은 라이벌을 느낍니다. 주석훈은 배로나가 봉사활동으로 쓰레기를 줍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고 흐뭇해하는 모습을 하은별이 목격하게 됩니다. 질투를 느낀 하은별이 주석훈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고, 대답은 홍보모델이 되면 그때 대답해주라고 하며 떠납니다.

주단태, 하윤철, 이규진은 이제 오윤희에게 명동 땅을 샀으니 투자자에게 비싼 값에 넘기기 위한 계획을 짜게 됩니다. 명동 땅에 대형 쇼핑타운을 지을 투자자는 재미교포인 로건리. 뉴욕 맨해튼에 100층짜리 건물 메디슨 타워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전망대 수입으로만 3대가 먹고살 수 있는 부호라고..

오윤희는 이사 와서 이사떡을 돌리러 데스크에 와서 직원들에게 주지만 천서진이 이미 말을 건네 놓아서 떡을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돌아가는 찰나에 오윤희는 강마리와 고상아를 만나는데 이 둘이 오윤희를 깔아 내리는데 오히려 오윤희에게 한방 먹는 고상아 강마리.

강마리에게 전화가 오고 강마리가 "뜨거운 물에 몸 푸~욱 담그고 조금만 기다리세요. 제가 노곤 노곤하게 팍팍 풀어드릴게요!"전화를 엿들은 고상 아는 바람난 걸로 생각하게 됩니다.

강마리가 전화받은 사람이 바로 갑부집 사모님들이었습니다. 목욕탕 이름이 마리탕인걸 보아하니 강마리가 운영하고 있는 목욕탕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돈이 많아 보이는 사모님의 아들이 제약회사가 코스닥을 상장할 거라면서 주식 좀 나누어 달라고 하지만 송사모님이 말하기를

"다들 헛꿈 꾸지 마. 우리 회사 주식은 딱 한 사람만 받을 자격 있어. 진천댁"

바로 사모님들을 때 밀어 드리기 위해 전화를 받았던 것입니다. 송사모님이 강남 호텔에 사우나 자리 내주겠다고 하지만 강마리는 거절하면서 말합니다.

"말씀은 고마운데 저 밑바닥에서부터 때타월 한 장으로 여기까지 왔어요. 여기가 제2의 고향이고 진천댁 심장이에요"

옛날로 돌아가 강마리가 옛날에는 진천댁으로 불리었었습니다. 당시에 송사모님이 목욕탕에 쓰러져 속옷 차림으로 업고 병원까지 가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 생명의 은인이 된 것이죠. 송사모님뿐만 아니라 같이 오신 다름 사모님들 심폐소생술에, 유방암까지 찾아냈습니다.

"진천댁은 우리 생명의 은인이야. 크게 우리가 한번 꼭 도와줄 거야. 우린 원수도 갚지만 은혜도 꼭 갚아!"

이 말은 드라마 후반부에 위기에 처한 강마리를 갑부집 사모님들이 크게 한번 도와줄 것 같은 시나리오인 듯 보이죠.

로건리가 한국에 입국하고 호텔 숙소에 도착합니다. 주단태는 로건리가 호텔에 온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로비에서 전화로 로건리와 통화를 합니다. 지금 당장 만나서 투자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지만 로건리는 피곤하단 이유로 거절합니다.

주단태는 로건리의 반응에 다시 화가 나게 되죠.

배로나 반이자 헤라팰리스 아이들이 배로나 집으로 놀러 옵니다. 오윤희는 아이들에게 간식거리를 해준 다음 자리를 피해 줍니다. 제니와 민혁이는 이런 음식을 어떻게 먹냐면서 비아냥거리지만 주석훈이 튀김을 먼저 먹자 민혁이와 제니가 따라먹더니 맛있다고 극찬을 하게 되죠. 이를 기분 나쁘게 바라보는 하은별은 화장실을 간다고 일어납니다.

하지만 화장실이 목적이 아닌 배로나 방을 염탐하기 위함이었는데요. 다이어리를 훔쳐보다가 주석경에게 걸려 놀라고 방을 빠져나가죠. 주석경도 방 구경을 한다고 하지만 배로나 방에서 뭔가를 찾기 위해서였고 오빠 주석훈에게 걸리게 됩니다.

천서진, 고상아, 강마리는 모여서 오윤희는 어떻게 내보낼지 의논을 하는데.. 심수련과 오윤희가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마땅치 않아하는 세 사람. 어떻게든 이유를 만들어 내보낼 계획을 짜게 됩니다.

제니는 체육활동을 하고 돌아왔는데 두바이에서 아빠가 보내준 다이아몬드가 박힌 머리핀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두기는 소지품 검사를 하는데 배로나 필통에서 담배, 가방에서는 성인잡지가 나오면서 오히려 선생님에게 더욱 찍히게 됩니다. 이 모습을 바라보는 하은별은 다 아는듯한 표정.

그리고 지나가다 우연히 이 광경을 목격하는 구호동.

주석훈은 주석경이 배로나 방에 들어간 모습을 목격해서 주석경이 한 것으로 오해합니다. 그리고 주석경에게 실망이라 말하죠. 하지만 이 모든게 하은별이 꾸민 일.

주석경이 방에 나갔을 때 다시 들어가 배로나 가방에 성인잡지를 넣고 필통에 담배를 넣은 후 체육시간에 제니의 머리핀을 훔쳐 일부러 소지품 검사를 하게 만든 것.

천서진은 결국 시어머니를 찾아내 헤라팰리스에서 오윤희가 시어머니를 버린 파렴치한 사람으로 내몰게 됩니다. 하지만 오윤희가 이야기를 하면서 사건은 반전이 됩니다. 남편은 다른 여자와 놀다가 난간에 떨어져 죽은 것, 그 여자 가게 해주고 얻은 빚 고스란히 오윤희가 떠안은 것, 빚을 며느리가 떠 안자 자기 집 잃기 싫어 인연 끊은 것, 손녀인 배로나를 장난감 한번 안 사준 것까지..

이 광경을 지켜본 펜트하우스 사람 중 오윤희에게 가장 공감이 가고 이해가 되는 사람 고상아는 이 장면을 보고 마치 자기 모습과 흡사한 모습에 눈물을 보입니다. 천서진이 오윤희를 쫓아내기 위해 오윤희 시어머니를 불렀지만 오히려 사람들은 오윤희에게 동정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이규진은 부인 고상아가 왜 우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 고상아는 화가 납니다.

오윤희는 시어머니에게 자기 여기 있다고 알려준 사람을 말해달라고 합니다. 시어머니는 없다고 하지만 전셋집 돈을 건네자 흔들리는 시어머니

오윤희는 하윤철을 불러서 위로를 받습니다. 하윤철은 술자리에서 오윤희에게 다시 예전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천서진이 나타나고 오윤희가 천서진이 나타나자 하윤철에게 안깁니다. 이 모습을 본 천서진은 분노하지만 대학교 시절에 오윤희가 천서진에게 당했던 모습과 똑같이 갚아준 것이죠.

이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천서진을 일부러 부른 것이었고 천서진은 화가 나 다시 돌아갑니다. 오윤희는 하윤철에게 천서진을 따라가 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