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8회 줄거리 다시보기 -체육선생 등장-

펜트하우스 8회 줄거리 다시보기 -체육선생 등장-

펜트하우스 8회 줄거리 요약

펜트하우스 8회에서는 오윤희가 보송마을 민설아집을 팔기 직전에 보송마을 재개발 뉴스를 접하면서 부자가 되는 모습과 배로나가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저항하다가 난간에서 떨어지는 직전에 한 남성에게서 구조되면서 끝이 났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펜트하우스 다시보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오윤희는 부자가 되어 기뻐하고 딸인 배로나는 아이들의 괴롭힘에 저항하다 떨어질뻔 하지만 체육선생인 구호동에게서 극적으로 살아납니다. 아이들은 외부인인줄 알았지만 체육선생님이라는 소리에 놀랍니다. 후질근한 차림에 어울리지 않는 긴 머리를 하고 있으니까요.

수업을 시작하는 종소리가 들리고 아이들을 운동장에 집합시킵니다. 운동장에 집합하여 아이들을 벌주기 위해 운동장을 뛰라고 하지만 아이들은 합당한 처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뛰지 않습니다. 구호동은 선생님 특권으로 벌점 1점, 2점, 3점을 준다고 올리자 뛰기 시작하죠.

이규진은 오윤희가 재개발 사실을 알고 도망갔다고 주단태에게 알리고.. 주단태는 오윤희를 거슬려합니다. 그리고 꽃을 들고 아내인 심수련에게 가서 축하의 꽃다발을 건냅니다. 심수련은 좋아하는척 연기를 하면서 속으로 주단태를 증오합니다.

계속 운동장을 돌다가 주석경은 쓰러지는척 연기를 하고 오빠인 주석훈이 양호실에 데려갑니다. 구호동은 이를 탐탁지 않게 광경을 쳐다보죠.

그리고 고상아 쇼핑하는곳에 강마리가 같이 따라와서 쇼핑을 도와주다가 뉴스를 통해 보송마을 재개발 소식을 듣게 됩니다. 오윤희가 이 사실을 알고 보송마을을 샀다는걸 인정하지 않는 강마리.. 오윤희는 탐탁지 않아 합니다.

마두기 선생이 배로나에게 반성문을 쓰라고 합니다. 난간에는 왜 올라갔는지, 석고상은 왜 부쉈는지, 아이들에게 대걸래는 왜 휘둘렀는지.. 이때 연락을 받고 달려온 오윤희가 도착하고 목이 다친 배로나때문에 안타까워 하지만 마두기 선생에 대한 분노 때문에 천서진을 찾아갑니다.

그때 천서진은 체육선생인 구호동에게 아이들에게 너무 과한 운동을 시켰으며 벌점 취소를 요구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구호동은 선생 권한이 아니냐고 자신있게 대답하죠. 이때 오윤희가 교무실에 들어와 입학 시험때 배로나에게 거짓정보를 준 마두기 선생이 왜 여기 있냐고 천서진이 넣어준게 아니냐며 의심을 하지만 천서진은 눈하나 깜빡 안 하죠.

이에 천서진은 오윤희에게 입학한지 얼마 되지 않아 벌점과 교내 봉사활동 시간을 다 채우지 못할 딸 배로나를 위해 오윤희에게 교내 청소를 시킵니다. 이에 오윤희는 딸을 위해 거절할 수 없게 되죠.

교실로 돌아온 배로나는 반 아이들이 덕분에 벌점이 생겼다면서 질타합니다. 배로나는 눈 하나 깜짝 안 하자 하은별은 엄마에게 들었던 배로나 엄마 이야기를 꺼냅니다. 15년전 오윤희가 청아예고에서 있었던 청아예술제에서 대상을 질투한 한 여학생이 트로피로 목을 그으면서 자살시도를 했던 사람이 바로 배로나 엄마라고 이야기를 꺼내면서 배로나를 도발합니다. 배로나는 거짓말이라고 반박하지만 하은별은 엄마에게 직접 들어보라고 말하죠.

마두기는 구호동에게 충고를 건냅니다. 하은별이 천서진 딸인것과 특별관리해야할 아이들 명단을 넘기죠. 구호동은 몰랐다면서 천연덕스럽게 고맙다고 마두기에게 인사를 건냅니다. 마두기는 청아예고 전공인 음악반 부담임을 맡아 행운으로 알아라고 잘하라고 말하면서 명단은 넘깁니다. 하지만 구호동은 아이들 명단을 보고 오히려 잘해주기보다는 애들을 어떻게 다뤄야할지 생각하죠. 부와 명예, 권력에 휘둘리지 않는 남자.

주단태는 이규진 하윤철을 불러서 투자계획이 생겨 설명합니다. 명동에 대형 쇼핑몰이 들어설것이라고 말하지만 쇼핑몰이 들어서려면 가장 핵심 건물을 인수해야한다고 합니다. 그 건물주인이 버티고 있었는데 주단태가 은행 자금줄을 막아서 결국 경매에 내놔서 건물 경매만 인수하면 된다고 하죠. 1,500억 대규모이지만 무려 5배나 벌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모두 자금줄을 최대로 모으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가만히 있을 심수련이 아니죠. 이 이야기를 도청으로 모두 엿들으면서 한마디 합니다.

"주단태 이제 곧 만나게 될거야 당신의 적이자 동지가 될사람" 그 대상이 누구인지는 후반부에 나오게 됩니다.

강마리와 고상아는 학교에 와서 청소하고 있는 오윤희를 보면서 비웃습니다. "진짜에요? 민설아 집에 이사갔다는거?", "암튼 모녀가 운빨하나는 끝내주잖아. 뻥튀기해서 돈벌일만 남았네" "아무리 그래소 사람이 죽어나간 집에 소름끼치게 어떻게 살아요?" 라고 도발을 하지만 오윤희는 눈하나 깜빡 안하고 오히려 공격을 퍼붓습니다.

한편 천서진은 주단태와의 만나기로 한 약속이 더 빨라리자 흥얼거릴만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하지만 하윤철은 이 모습을 몰래 지켜보고 있었죠. 그리고 천서진에게 다가가니 천서진은 화들짝 놀랍니다. 죄를 지은게 있으니

하윤철이 누구냐고 캐묻자 공연 관계자라고 속이는데.. 하윤철은 지난번에 장인어른한테 무슨일로 갔는지 알면서 캐묻죠. 천서진은 하윤철이 자신에게 자꾸 캐묻는게 싫어하자 하윤철이 천서진을 도발하자 천서진이 박차고 나가버립니다.

그때 하윤철이 천서진 핸드폰이 울리자 몰래 보게 되고 외도하는 남자와 약속장소를 알게 되는데...

한편 이규진은 대규모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엄마와 누나들 앞에서 열심히 장기자랑을 펼칩니다. 엄마는 이런 아들을 보면서 흐뭇해하는데 이때 이규진이 속마음을 드러냅니다.

"그람 미자야 네 용돈 시원하게 한번 쏴줘. 남편 몰래 꼼쳐논돈 있다 아이가. 규진오빠 소원이다. 부탁 들어줄꺼지 그자?"

이런 애교에 이규진 엄마는 단번에 넘어가게 됩니다.

주단태는 아들인 주석훈이 헤라팰리스에서 민설아가 죽은줄 알고 있는 사실이 너무 걸렸습니다. 그래서 아들에게 찾아서 주단태는 "해명을 해야 되지 않을까? 왜 그런 이상한 소리를 하는거지? 내가 민설아를 죽였다니.. 대체 무슨 근거로?"

주석훈은 아버지의 대답이 듣고 싶어 먼저 대답을 해주라고 하는데 주단태는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 아닌 해명합니다.

주석훈은 민설아가 죽은 그날 주단태와 천서진이 하는 이야기를 엿듣고 민설아가 기계실에 갇혀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인 주단태와 선생님인 천서진의 부적절한 관계까지..

하은별은 공부를 하던 도중 배로나가 했던 이야기가 떠올라 신경쓰이게 합니다. 그러다가 책 사이에서 민설아가 하은별 과외선생때 남겼던 편지를 읽게되고 급하게 편지를 버리는데... 민설아가 편지를 왜 버리냐며 무서워 합니다. 하지만 엄마 천서진을 민설아로 착각하게 됩니다. 하은별은 배로나가 민설아 집에 들어간것도 배로나가 청아예고 들어온것도 우연이 아니라며 나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천서진은 나약한 하은별을 데리고 기계실로 올라옵니다. 하은별은 민설아가 죽은곳이라 두려워하는데요. 하지만 천서진은 하은별을 나약함을 없애기 위해, 배로나를 이기기 위해 민설아가 입시때 불렀던 곡을 여기서 연습하라고 지시합니다. 하은별은 못하겠다고 하지만 천서진은 하은별을 놔두고 나가죠. 하은별은 어쩔 수 없이 기계실에서 혼자 갇힌채 성악 연습을 하게 됩니다.

오윤희는 밤 늦게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는 배로나 때문에 심수련에게 전화를 해서 찾아달라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배로나는 거짓으로 소문난 엄마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놀이터에서 방황을 하고 있던 중 민설아가 키우던 설탕이를 보게 됩니다. 누가 버린 줄 알고 데리고 가려던 찰나에 심수련을 만나는데.. 심수련은 민설아가 키운 설탕이란걸 알고 단번에 알아봅니다. 그리고 배로나는 데려다주면서 설탕이 사진을 자주 보내주라고 부탁하죠.

집으로 돌아와 배로나는 엄마 오윤희에게 예전일을 다 알게 되었다며 왜 그랬는지 듣고 싶어합니다. 청아예술제에서 트로피로 왜 자해했는지, 천쌤을 질투한게 맞는지 등... 하지만 오윤희는 그 당시, 지금도 아무도 자기말을 믿어주지 않아 그런일을 벌인거라고 실토합니다. 배로나는 우는 오윤희를 달래면서 그 트로피를 다시 되찾아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중간고사 합창곡이 정해져서 파트를 다시 나눈다는 마두기 선생. 하은별은 자연스레 소프라노로 확정 됐지만 배로나는 부른지 1초도 안 돼서 메조 소프라노라고 확정시킵니다. 배로나는 인정을 할 수 없다고 하자 마두기는 이 음악을 완벽히 소화하면 인정해준다고 하였고 배로나는 알겠다고 합니다.

마두기가 신청한 곡은 오페라의 미뇽에서 부른 후반부. 베태랑 성악가도 부르기 힘든 곡을 배로나가 소화해낼 수 없다고 생각한 마두기와 아이들... 하지만 배로나는 소름끼칠정도로 너무도 잘불러 아이들, 마두기 선생까지 놀라게 됩니다.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박수갈채가 나오게 되죠.

천서진은 마두기를 불러 왜 배로나를 소프라노로 배정했는지 캐묻습니다. 마두기는 너무도 노래를 잘 소화해내고 아이들이 보는 앞이라서 어쩔 수 없다고 시인하죠. 그리고 주석경도 잘 살피라고 전하고 가는데 아래에 구호동이 누워있는 모습을 보고 놀라는 천서진... 구호동은 천서진을 보고 인사하는데 천서진과 마두기가 하는 이야기를 다 들은 구호동.

천서진이 왜 배로나를 미워하는지 궁금해하기 시작합니다. 배로나를 도와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 바로 구호동. 체육선생의 활약이 무척 기대됩니다.

심수련은 오윤희를 불러 보송마을 재개발 된거 축하해 합니다. 그리고 부럽다고 하면서 오윤희에게 자기도 경매를 하고 싶으니 도움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오윤희는 자기가 아는게 없어 못도와준다고 거절합니다.

심수련은 오윤희에게 헤라팰리스로 이사를 오라고 권하는데요. 오윤희는 자기 인격, 권력 등이 맞지 않아 안 들어간다고 하자 심수련은 배로나를 위해 더욱 더 들어올 자격이 된다고 전하죠. 그리고 영화를 같이 보자는 심수련..

하윤철은 천수진의 약속장소에 나타나 천수진이 다른남자와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하지만 남자의 얼굴은 보지 못하고 충격을 받고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더욱 과감해진 주단태와 천서진..

심수련은 오윤희에게 영화관에 먼저 들어가 있어라고 말합니다. 오윤희는 먼저 들어가 호화를 누리고 있던 찰나에 천서진과 주단태가 들어오는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놀란 오윤희는 심수련에게 사실을 말하자 심수련은 주단태와 천서진이 키스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습니다. 오윤희는 심수련을 달래주기 위해 같이 술을 먹으면서 서로 하소연을 하죠.

하지만 이 모든게 심수련의 계략입니다. 인터넷 기사로 오윤희가 천서진과 라이벌 관계임을 알게 되었고 오윤희를 일부러 끌여들였습니다. 주단태가 영화관을 예약한걸 확인하고 일부러 영화관에 데려가 오윤희의 감성을 자극하게 만들어 자기를 도와주게끔 설계한 것이죠.

그리고 술자리에서 죽은 딸 이야기를 꺼내 감성을 더욱 자극 시킵니다.

오윤희는 하윤철 전화를 받고 하윤철에게 달려갑니다. 하윤철은 오윤희에게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너에게 미안해. 그러니 나 너무 미워하지마" 라고 말하면서 쓰러집니다.

대리를 불러 하윤철을 집 주차장에 데려오는 이규진을 만납니다. 이규진이 오윤희에게 천서진과의 합의금 1억을 내준걸 이야기하고 오윤희는 복잡해 합니다.

오윤희는 다음날 심수련을 찾아와 경매일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편이 경매자료를 봤다고 전하고 오윤희에게 일을 맡깁니다. 그리고 부동산을 돌아다니면서 믿게끔 만들고 경매를 하기로 합니다.

주단태는 이규진에게 경매장에 혼자가라고 하고 경매가보다 1천만 원 더 올리라고 말합니다. 오윤희 역시 경매금액을 적어서 내고 이규진 몰래 돌아오게 되죠. 하지만 오윤희는 3,500만 원을 더 높게 썼다는 것...

1,500억 원을 끌어모은 주단태, 하윤철, 이규진은 오윤희가 낙찰받아 좌절을하고 이성을 잃고, 주단태에게 대책을 마련하라고 하면서 싸움이 일어납니다. 오윤희와 심수련은 낙찰받아 축배를 들게 되는데..

심수련은 이미 도청을 하여 주단태가 1,000만 원만 올리라고 하는걸 알았습니다.

오윤희는 술에 취해서 집에 들어와 잠이 들고 꿈을 꾸는데... 지난날 술에 취해 헤라팰리스에 갔을때 엘레베이터 앞에서 민설아를 만났던 일을 꿈으로 기억하게 되어 잠에서 깹니다. 그리고 민설아가 아직 살아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죠.

갑자기 설탕이가 짖으면서 배로나 방으로 들어가는데 민설아가 의자에 있는 착시현상을 보게 됩니다. 아마도 그때 도와주지 못한 죄책감 때문이죠. 그리고 설탕이가 차고 있는 목걸이에서 민설아 이름을 발견하고 설탕이가 민설아 강아지라는걸 알게 되면서 이 모든게 우연이 아니라는걸 직감하면서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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