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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21회 마지막 회 줄거리 다시 보기

펜트하우스 마지막 회

펜트하우스 20회에서는 오윤희가 심수련을 칼로 찔러 죽이면서 경찰에 연행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게 주단태가 꾸민 짓에 걸려던 오윤희. 주단태가 오윤희를 이용하기 위해 오윤희에게 접근했던 것이죠.

그리고 오윤희는 경찰조사를 받던 도중 결국 자신이 심수련을 죽였다고 자백하면서 끝이 났습니다. 넋을 잃은 표정을 하면서. 오윤희는 심수련을 죽이지 않았는데 왜 자신이 범인이라고 자백을 했을까요? 아래에서 21회 줄거리를 살펴보겠습니다.

주단태는 오윤희가 펜트하우스를 탐내고 심수련 흉내를 내고, 오윤희 집에 명품 옷과 신발로 몰래 채워넣어 오윤희를 범인으로 지목하게끔 만들고 결국 오윤희가 거짓자백을 하게 됩니다.

하윤철은 병원 회의에서 몇 달 전에 있었던 의료사고가 논란이 되고 있고, 환자가 후유증으로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민설아 죽음으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아 게시판도 난리라고 하죠. 그리고 천서진이 회의실에 들어와 하윤철에게 원장을 그만두고 유학을 다녀오라고 합니다.

이 모든 게 하윤철을 떠나보내기 위한 천서진의 계획이었습니다.

천서진은 하은별이 좋아하는 초코 케이크를 들고 병원에 오지만 하은별은 끝끝내 말을 하지 않고 뭔가를 아는듯한 눈빛으로 엄마를 쳐다봅니다. 천서진은 은별이가 말을 하지 않자 화를내고 밖으로 나가는데..

하은별은 케익을 먹지 않고 쓰레기통에 바로 버려버립니다.

주단태는 조비서가 로건리를 납치한곳으로 향해 찾아옵니다. 그리고 로건리는 못 움직이게 묶여 있습니다. 주단태는 로건리를 살려주기로 하는데 이유는 바로 로건리의 아빠 제임스 리와 통화를 해서 명동 땅을 다시 받아내고 더불어 엄청난 큰 금액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주단태가 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이유는 민설아를 입양해 골수이식을 받고 도둑으로 둔갑시켜 파양 시킨 사실을 알린다고 협박했기 때문입니다. 로건리는 그것보다도 심수련이 죽은 것에 대한 분노가 훨씬 큰 상태입니다.

주단태는 다시 천서진을 만납니다. 그리고 천서진과 주단태는 다시 행복한 듯 서로 와인을 마시면서 축배를 들게 됩니다. 그런데 주단태와 천서진은 어떻게 다시 사이가 좋아졌을까요?

천서진이 오윤희와 주단태가 무슨 사이인 줄 물었을 때 주단태는 오윤희에게 내 여자라고 하자 충격을 먹고 돌아갔었죠. 하지만 주단태는 천서진집에 찾아가 오윤희를 이용하기 위해 접근한 것이었다고 말합니다. 심수련을 죽이기 위해 쓰다가 버릴 카드라고 합니다.

그리고 주단태와 천서진은 국회의원을 만나서 돈을 내밀면서 제이킹홀딩스, 청아 재단 비리 건을 모두 수사 마무리시키기로 합니다.

오윤희가 경찰서에 자수를 하러 가는데 집에서 들고 왔던 칼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경찰서로 향합니다. 하지만 뒤따라오던 조비서가 지문이 묻지 않게 칼을 집어 들고 오윤희에게 주단태가 펜트하우스로 부른다고 말해서 오윤희를 펜트하우스로 끌어들입니다.

그리고 양집사가 예전에 사진을 합성해서 얼굴을 끼워 넣었던 방법을 주단태가 이용해 오윤희 얼굴을 끼워 넣고 양집사에게 심수련에게 전화해서 아이들을 때린다는 거짓말을 하고 불러들이게 된 것입니다.

심수련은 펜트하우스로 와서 서재로 오는데 심수련을 죽인 범인은 다름 아닌 주단태였습니다. 사용 도구는 오윤희가 버린 칼로 찌른 것입니다. 그리고 오윤희가 펜트하우스에 도착하고 주단태는 자신의 금고에 숨고 심수련이 칼에 찔린 모습을 보고 칼을 빼내게 되죠.

그리고 그걸 양집사가 보고 경찰에 신고하여 오윤희가 범인인 것으로 만든 계획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천서진은 오윤희 집에 몰래 잠입하여 명품 옷, 가방, 구두를 놔두고 주단태 가족사진에 오윤희 사진을 오려 붙여 놓고 사진도 바꿔치기해서 모든 정황이 오윤희가 주단태를 좋아하고, 펜트하우스를 탐내는 시나리오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주단태는 오윤희에게 한 번도 마음을 준 적이 없다고 말하고, 오윤희가 심수련에게 뭔가를 잘못한 거 같다고 말합니다.

오윤희는 국선 변호사와 이야기를 하는데 변호사가 모든 정황이 오윤희를 지목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딸을 위해 최대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감형받어라고 말하는 변호사.

배로나는 엄마를 만나기 위해 경찰서에서 몇일째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 오윤희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만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실을 인정한다는 오윤희.

배로나는 엄마가 구치소로 가는 모습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집 앞 대문에는 다름 사람들의 오윤희를 욕하는 낙서가 잔뜩 써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 제니가 나오는데 배로나를 놀리는 게 아니라 오히려 위로해줍니다. 지난번에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놀림당할 때 배로나가 감싸줬던 마음이 고마웠던 모양입니다. 제니도 사실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듯 보이네요.

강마리도 예전에 구해드렸던 사모님들이 도와줘 무혐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단태는 손을 써서 심수련이 이혼으로 거액의 위자료를 챙기기 위해 꾸민 짓이라고 뉴스 보도를 내게 됩니다. 주단태는 무혐의를 받아 다시 회사도 운영할 수 있게 되고 자금도 다시 돌려받게 됩니다.

이규진과 고상아는 엄마에게 벌을 받습니다. 무혐의를 받기 위해 변호사를 10명이나 선임하고 아버지 얼굴에 먹칠을 했다고 벌을 준 것이죠. 그리고 이규진을 국회의원을 만든다고 말하는 이규진 엄마.

하은별은 천서진에게 말합니다. "왜 안 물어봐? 내가 왜 약 먹었는지"라고 말하는데 천서진은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과거는 잊어라고 안심시키려 합니다. 그때 하은별이 다시 말하죠. "그렇게 생각한다고 있었던 일이 없던 일이 돼? 그래서 엄마는 없던일이 됐어? 할아버지 사고 말이야"

천서진이 아버지인 이사장이 죽던 그날 하은별은 학교에 있었습니다. 천서진과 이사장이 실랑이를 벌일 때 모든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고 그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었던 것이죠. 그래서 천서진이 할아버지를 죽인 사실도 다 알고 있었고 천서진에게 영상을 보낸 사람이 바로 하은별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천서진에게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돌려 말하면서 천서진을 겁박합니다.

하은별 "나 할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어 약 먹은 거야"

천서진 "무슨 말이야 무슨 말인지 알아듣게 말해!!"

하은별 "거봐! 엄마도 아직 못 잊었잖아. 엄마도 할아버지가 보고 싶은 거지?"

주단태는 양집사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황금과 현금 5억 원을 건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주석훈.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챕니다.

주석경은 엄마 심수련을 미워했지만 예전에 엄마와의 추억을 기억합니다. 책을 거꾸로 집어넣으면 똑바로 넣어주던 기억, 머리 묶어주는 기억, 항상 챙겨주던 기억이 자꾸 떠올라 괴로움에 참지 못합니다. 석훈이가 말리지만 자신들을 버리지 않겠다던 엄마 심수련이 떠나버려서 더욱 괴로워하는 주석경.

천서진은 하은별이 뭔가를 알고 있다고 알아챕니다. 하지만 애써 아닐 거라고 부정하는데 갑자기 아버지의 모습이 창문에 비치어지자 놀라는 천서진. 그리고 거울에는 민설아 얼굴이 비추어져서 또 놀랍니다.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피아노를 치는 천서진.

오윤희는 재판에 들어가기 전에 심수련의 아는 동생을 만납니다. 만나기 싫었지만 만난 이유는 심수련이 부탁한 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 부탁은 바로 탄원서인데요. 탄원서 내용에는 오윤희의 죄를 선처해달라는 내용입니다.

"제가 만난 오윤희라는 사람은 마음이 참 따뜻하고 정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 부디 우리 윤희가 무사히 딸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설아가 가지지 못한 모녀간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탄원하며 최대한의 선처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오윤희는 자신이 심수련을 딸을 죽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신을 생각해주는 심수련 마음 때문에 더욱 괴로워합니다.

그리고 재판장에 들어서고 모든 정황이 오윤희를 지목하고 있어 판사는 무기징역을 선고하려는 그때 오윤희는 마음을 돌립니다. 심수련의 원수를 갚아주기 위해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모든 게 조작됐다고 다시 조사해달라고 말하지만 결국 끌려나가는 오윤희.

그리고 오윤희를 구치소로 이송할 때 로건리는 오윤희는 꺼내기 위해 차량을 전복시키고 오윤희를 오토바이에 태워 도망갑니다. 그리고 오윤희에게 말하는 로건리

로건리 "수련 씨는 당신을 믿고 기다렸어. 자수하겠다는 널 믿고! 네가 설아를 죽인 범인이라는 걸 알면서도 너를 끝까지 믿고 기다려줬어... 그런데 그런 사람한테 뒤통수를 쳐? 그때 수련 씨가 날 말리지만 않았어도 난 당장 달려가 널 죽여버렸을 거야. 그럼 수련 씨도 그렇게 억울하게 죽지 않았을 거고"

오윤희 "아니야! 내가 수련 언니 죽이지 않았어!!!"

로건리 "거짓말하지 마! 주단태랑 손잡고 수련 씨를 치려고 했잖아. 그런데 그거 알아? 수련 씨는 그걸 알면서도 당신을 끝까지 보호해주려고 했어. 근데 그런 사람한테 네가 그딴 짓을 해? 넌 인간도 아니야. 그럼 죽어야지 살 가치고 없는 파렴치한 인간!"

오윤희 "당신 말이 맞아. 내가 수련 언니 죽인거나 마찬가지야. 내가 사라지길 바랬으니까. 그래요 나 죽여줘요 난 죽어도 싸 근데 수련언니 복수가 끝나면 그떄 죽여. 수련언니 죽인 주단태 천서진 내 손으로 다 갚아준 다음에 그다음에 내가 당신 손에 죽을게 약속해! 그러니까 지금은 나 놔줘 제발. 나 좀 도와줘..."

하지만 로건리는 오윤희 말을 믿지 못하고 죽이려고 하자 오윤희가 한마디 남기고 자신이 자신을 찌릅니다. "더 이상 내 말 믿어 달란 말 안 할게. 민 설아 죽인 건 내가 맞고 그 벌은 내가 어떻게든 받을 거니까. 하지만 잊지 마 내가 죽어도 수련 언니 죽인 진범 남는다는 거"

오윤희는 피를 흘리고 쓰러지면서 심수련과의 과거를 회상합니다. 심수련이 죽기 직전에 수련의 가방에서 나온 건 다름 아닌 오윤희 자신과 오트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심수련은 오윤희를 끔찍이 생각했다는 걸 알아차린 오윤희.

그리고 그때 요트에서는 천서진이 준비한 폴라로이드로 자신이 아끼는 오윤희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 사진을 찍고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펜트하우스> 시즌1이 끝나고 시즌1에서는 심수련이 죽는 결말로 끝이 났습니다. 그렇다면 시즌2에서는 민설아를 괴롭힌 헤라팰리스 사람들, 그리고 심수련을 죽인 주단태, 그리고 오윤희를 범인으로 꾸민 주단태를 복수하는 시나리오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과연 시즌2에서는 어떠한 스토리로 드라마를 이끌어갈지 궁금해지는데요. <펜트하우스 시즌 2>는 금토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이 끝나고 방영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01월 29일에 방영을해야 맞지만 2월에 방영한다는 소식도 들려오는데요. SBS에서도 2월에 방영한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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