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17회 줄거리 다시 보기 18회 예고

펜트하우스 17회 줄거리 다시 보기 18회 예고

펜트하우스 17회

지난 16회 엔딩 장면에서 심수련이 오윤희를 47층 테라스로 불렀었습니다. 오윤희는 술을 마시다가 내려갔는데 민설아가 죽던 날 기억이 떠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그 기억은 바로 민설아를 죽인 범인은 주단태, 천서진도 아닌 바로 자신 오윤희였습니다. 민설아만 없으면 자신의 딸 배로나가 청아예고에 합격할 수 있기 때문에 민설아를 떨어뜨렸습니다.

심수련은 오윤희에게 모든것을 고백합니다. 자신이 오윤희를 이용했다고, 보송마을로 이사를 보낸 사람도, 헤라팰리스로 들어오게 만든 사람도 모두 자신이라고. 그리고 민설아가 친딸이라고.

오윤희는 화들짝 놀랍니다. 바로 자신이 가장 믿고 따랐던 심수련의 딸을 자신의 손으로 죽였다고 생각하니 더욱 놀라는 오윤희. 그리고 그 당시 상황들이 모두 기억나게 됩니다.

심수련은 조상헌 별장에 자신이 있었다고 오윤희에게 밝힙니다. 조상헌 죽음을 입다물어 주는 대가로 보송마을을 사게 했다고 말합니다. 설아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서 천서진을 미워하는 오윤희가 필요했다고 합니다. 설아를 죽인 범인과 공범들 천서진, 주단태, 강마리, 이규진, 하윤철, 고상아, 강마리 모두 공범이라고 알려줍니다.

오윤희는 불같이 화를 내지만 심수련이 자신을 속인것에 대한 분노가 아닌 죽인 아이가 심수련의 딸이었기 때문입니다.

심수련은 천서진이 민설아를 죽였다고 말하는데 심수련은 손에 낀 루비반지를 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건 루비반지가 아닌 오윤희가 쥐고 있던 애플 목걸이였습니다.

오윤희는 심수련이 전화받는 사이에 집으로 돌아갑니다. 자신이 정말 민설아를 죽였다면 애플목걸이가 자신의 집에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그날 입었던 옷을 뒤집니다. 설마 아닐거라 생각하면서

하지만 정말로 그날 입었던 옷에서 애플목걸이를 발견하고 자신이 사람을 죽였따면서 좌절합니다.

로건리가 심수련에게 오윤희와 이야기를 잘했냐고 묻습니다. 심수련은 충격을 받았다고 하지만 로건리는 오윤희를 믿지말라고 합니다. 오윤희 역시 용의자 중 1명이기 때문에 절대 아무도 믿지 말라고 말합니다. 같이 협조하고 있는 자신까지도

주단태는 주석경에게 시험 답안지를 넘기면서 하은별을 꼭 이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때 심수련과 말다툼을 하던날 밤 금고 문이 열려있는게 기억이나 금고로 들어가 살펴봅니다. 하지만 바뀐게 없자 조비서에게 연락해 혜인이 사망신고를 지시합니다.

오윤희는 자면서 악몽을 꾸게 됩니다. 민설아가 배로나 피아노를 치고 있고 오윤희에게 왜 자신을 밀었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옆에 심수련이 앉아 있어 오윤희가 범인인걸 알게 되면서 오윤희를 다그칩니다.

오윤희는 무릎꿇고 빌지만 심수련은 용서를 하지 못하고 똑같이 당해야 한다면서 배로나를 목조르고 있는데 꿈에서 깹니다.

오윤희는 잠에서 깨는데 경찰서에서 전화가 옵니다. 배로나가 편이점에서 맥부를 훔쳐서 잡혀있다고. 그리고 오윤희는 말을 안 듣는 배로나에게 화가나 뺨까지 떄립니다.

밖으로 나와서 배로나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엄마랑 화해할 마음 없냐고.. 배로나가 없다고 하자 오윤희는 살 희망이 없다면서 배로나 마음을 붙잡습니다. 그리고 결국 서로 화해를 하게 되고 배로나는 학교에 다시 복귀하기로 합니다.

오윤희는 민설아가 죽은날 입었던 옷과 애플목걸이를 없애기 위해 챙겨서 나갈 준비를 합니다. 그때 심수련에게 전화가 오지만 피하는 오윤희. 그리고 준비를 하고 나가는데 문앞에서 심수련을 마주치고 화들짝 놀랍니다.

그리고 심수련은 밤에 만나서 민설아 죽은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시간을 내주라고 하지만 오윤희는 회사를 핑계로 피합니다. 심수련은 설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도와준다고 말하면서 오윤희에게 천서진에게 복수할게 있다면 도와준다고 이야기하죠.

하지만 오윤희는 심수련에게 화를 냅니다. 자신이 피를 묻히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고. 날 위한게 아닌 자신을 위한거라고. 심수련은 경찰서에 가서 진술해달라고 하지만 끝내 거부하고, 심수련은 오윤희를 조금씩 의심하게 됩니다.

이규진은 하윤철에게 찾아옵니다. 주단태가 상의 없이 로건리와 MOU 협약을 맺었다고. 자신들의 돈도 있으니 소유권을 주단태에게 주장하자고 합니다.

이규진은 하윤철에게 이제 병원도 잘렸으니 어디 갈꺼냐고 말하자 청아의료원 원장으로 발령났다고 말합니다. 계약서 상으로는 청아의료원에서 나가기로 되어 있지만 이사장님의 유언이 하윤철을 청아의료원 원장으로 임명한다고 남겼기 때문입니다.

오윤희는 아까 챙겨온 옷과 애플목걸이를 태우고, 부셔버립니다.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결국 자신이 범인인걸 알고 영원히 비밀로 간직하기를 택한 것이죠.

배로나는 학교 가기전에 주석훈과 사귀자고 이야기합니다. 주석훈은 이유를 물었지만 배로나는 자신을 좋아하니 사귀자고, 그리고 이벤트를 애들한테 보여주자고 하면서 사귀게 됩니다. 그리고 학교로 컴백하는 배로나 반 아이들은 모두 놀랍니다.

마두기는 천서진에게 가서 배로나가 학교로 다시 복귀했다는 소식을 알리고 천서진은 배로나를 확인하러 반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하은별이 배로나로 인해 멘탈이 흔들리게 되고 계속 답안지를 바꾸는 모습을 보게 되죠.

그리고 구호동이 천서진 기분을 건드립니다. 배로나가 돌아와 참 좋다고 누구와는 다르게 인성, 공부, 노래 빠지는게 없다고. 이제부터 배로나를 지켜주겠다고.

주단태는 회의실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는데 은행에서 대출이 막혔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회사 자산 규모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출이 막혀 의아하게 생각하는데요. 오윤희는 로건리가 제시한 조건이 공동투자금을 지불하기로 했기 때문에 시급해합니다.

그리고 주단태는 비장의 카드를 꺼내들고 로건리와 미팅약속을 잡습니다.

심수련은 병원에서 전화가 오는데 혜인이가 사망신고가 되어서 치료를 할 수 없게 됐다는 전화였습니다. 로건리와 통화를 하고 로건리는 예상했던 일이였다고 말하자 심수련은 이제 더는 봐줄 수 없다면서 반격을 예고합니다.

제니는 시험을 망쳤다고 과외 선생님을 바꿔달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하은별보다 더 잘 맞었다고 하자 모두 놀라죠. 하은별은 배로나가 복귀해서 답안지를 10번이나 바꿨지만 결국 밀려써서 58점으로 반에서 단독 꼴찌를 하게 되죠.

하은별은 배로나를 커뮤니티로 부릅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너희 엄마 불륜녀라고 소문낸다고. 하지만 배로나는 소문내라면서 오히려 부추깁니다. 너히 아빠 바람난거 소문내라고. 그때 주석훈이 들어오가 배로나는 돌아가려 하지만 하은별이 배로나 머리를 잡고 싸우고 주석훈이 말립니다.

하은별은 주석훈에게 저런애를 만난다면서 구박하지만 우리가 더 속이 더 썩었고 더 나은게 없다고 말하면서 주단태와 천서진이 불륜이라는 이야기를 하은별에게 털어놓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다를게 없다고

주단태는 조비서에게 심수련을 미행하려고 지시하고 심수련을 회사에서부터 대기하다가 미행을 시작합니다. 심수련은 조비서가 미행한걸 확인하고 백화점에 들어가는데요. 화장실에 갔다가 나오고 조비서는 주단태에게 심수련의 행적을 보고합니다.

하지만 화장실에서 나온사람은 심수련이 아닌 가정도우미 양미옥. 구호동의 지시로 조비서를 교란시키는데 성공합니다.

주단태는 오윤희와 로건리에게 미팅을 가려던 찰나에 주단태는 오윤희에게 안색이 안 좋다면서 걱정을 합니다. 배로나 학교일을 도와주고 싶다고 하지만 학교에 복귀했으니 걱정 안 해도 된다고 오윤희는 말합니다.

그리고 주단태는 오윤희에게 승진 축하선물로 자동차를 선물로 건내는데요. 오윤희는 너무 과하다고 하지만 주단태는 그날 일 비밀로 지켜줘서 고맙다면서 자동차를 선물로 건냅니다.

주단태는 로건리에게 심수련 회사의 본사 땅과 건물을 보여주면서 담보로 대출을 받을거라고 합니다. 로건리도 맘에 들어하는데 심수련이 나타납니다. 이 땅은 혜인이 땅이라면서 안 된다고 말하자 주단태는 "애 죽은지 반년이면 오래 기다린거 아닌가? 어차피 돌아올 애도 아닌데. 묶혀둔다고 돈이 되는게 아냐. 이 땅의 반은 내 몫이니까 내가 알아서 써도 무방하겠지"

그리고 심수련은 주단태가 혜인이를 죽인걸 안다고 밝히고 비장의 카드를 꺼냅니다.

바로 혜인이를 주단태 앞에 나타난 것! 주단태는 혜인이를 보고 무척이나 놀라고 심수련은 그동안 회복하느라 이제서야 밝힌다고 합니다.

그리고 혜인이가 주단태에게 할말이 있다는데 "여기 우리 할아버지가 나한테 준 선물이랬어요. 아무한테도 안 줄거에요" 라고 말하자 로건리는 가짜 담보로 거짓 거래를 했다면서 주단태를 나무랍니다.

주단태는 조비서에게 심수련을 제대로 감시를 못했다면서 폭려을 행사합니다. 왜 혜인이가 살아 잇는것도 모르고, 백화점에서 심수련을 놓친것에 대한 벌이라면서

오윤희는 집으로 돌아와 심수련에 대한 행동을 의심합니다. 주단태가 어디 있는지 위치를 알았다는게 의아한데요. 그래서 로건리와 심수련이 원래 아는 사이라고 의심을 하게 됩니다.

오윤희는 배로나의 성악 연습을 도우기 위해 피아노를 연주해주는데 그때 심수련에게서 전화가 오지만 전화를 피하는 오윤희.

심수련은 주단태의 비밀금고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로건리에게 전화를 걸어 이야기 합니다. "헤라팰리스 출입구에서 기다려 줄세요. 서재 물건들 바로 내갈께요"

천서진은 헤라팰리스 로비에서 주단태를 기다리다가 만납니다. 그날의 일을 해명하라고, 왜 오윤희가 내 옷을 입고 있었는지. 주단태는 저번에도 말했듯이 그날 일이 있었고 오윤희의 옷이 더럽혀져 갈아입은거라고.

천서진은 로건리와 계약도 성사 시켰으니 오윤희를 해고하라고 하지만 주단태는 거절합니다. 로건리는 오윤희를 원한다고 합니다. 주단태 본인도 원하고. 천서진은 지난번에 말했듯이 우리 관계를 자기가 정한다면서 돌아갑니다.

천서진은 집으로 들어오는데 하윤철이 집에 있어 가사도우미에게 화를 냅니다. 왜 문을 열어줬냐면서. 가사도우미는 하은별이 문을 열지 않고 방안에서 집어 던지고 있다고 부른거라고 하윤철은 말합니다. 그러면서 하윤철은 할말이 있다고 합니다.

천서진은 빨리 병원에서 나가주라고 말하지만 하윤철은 청아의료원 원장으로 발령 났다고 합니다. 천서진은 놀라는데 하윤철은 장인어른이 돌아가시기 전날 유언장에 원장으로 남아달라고 남겼다고 하니 천서진은 화가나 나가버립니다.

천서진이 차를 타고 나가는데 한통의 영상이 문자로 오는데.. 그 영상은 다름아닌 이사장이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죽어갈때 천서진이 위임장을 들고 도망가는 CCTV 장면입니다. 저번에 지워버렸던 영상이, 아무도 몰랐던 사실이 누군가 알고 있다는 생각에 어찌할 바를 모르죠.

주석훈은 주석경이 시험지 답안지를 들고 외우는걸 목격하고 주석경에게 이러지 말라고 화를 냅니다. 하지만 주석경은 왜 착한척을 하냐며 신경 끄라고 말을 하는데, 주석경 팔에 피멍이 들어 있는걸 보게 됩니다.

주석경은 답안지를 얻는 대가라면서 괜찮다고 말하지만 주석훈은 "이런건 대가가 아니고 폭행이고 학대야" 라면서 화를내지만 주석경은 오빠도 자신을 버렸다면서 신경을 끄라고 전합니다.

주단태는 집으로 돌아와 심수련을 찾습니다. 심수련에게 분노한 주단태는 혜인이를 어디에 숨겼냐며 화를 내고, 심수련은 절대 못찾는 곳에 숨겼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화를 참지 못하는 주단태 심수련을 밀쳐냅니다. 심수련은 쓰레기, 살인자라고 말을 하고 주단태의 화를 더 돋굽니다.

주단태는 "그런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요. 이젠 우린 서로에 대해 더 많은걸 알게 됐으니 더 화목한 부부관계가 될수도 있어요."라는 화났을때 나오는 말투를 하는 주단태. 그러면서 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나를 속이고 딴 생각을 한 벌"이라며 심수련의 목을 조르지만 심수련이 주단태 머리를 내려치고 상황을 모면하면서 17회는 마을 내립니다.

18회 예고

심수련은 집을 빠져나와 결혼반지를 빼면서 로건리에게 갑니다. 로건리는 같이 미국으로 건너가자고 말하고 행복하게 해준다고 하죠.

그리고 주단태는 오윤희에게 "이제서야 제대로 된 파트너를 만난 것 같은데"라는 말을 남기고 오윤희는 주단태에게 "날 이용해 봐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깁니다. 그리고 오윤희는 천서진에게 "남자 너무 믿지마"라고 말하고 주단태는 천서진에게 "나 지금 당신 그 성질머리 달래줄 기분 아니니까"라는 말을 남겨 천서진은 찬밥신세가 되고 주단태와 오윤희가 잘 되는 내용으로 흘러갑니다.

오윤희는 펜트하우스에 있는 장면이 연출되고 심수련과 만날때 심수련도 밀려는 제스처를 취합니다.

18회 예고에서는 오윤희가 심수련을 배신하는 뉘앙스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정말 오윤희가 민설아를 죽인 범인일지 아니면 다시 복선을 만들어 새로운 범인이 출연할지, 오윤희가 정말 심수련을 배신할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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