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14회 줄거리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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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14회 줄거리 다시 보기

두리뭉실 오몽실 2020. 12. 19. 02:54

펜트하우스 14회 줄거리 다시 보기

펜트하우스 14회

지난 엔딩 장면에서는 로건리가 헤라팰리스 파티에 초대되어 점등식을 보여주었지만 점등식에는 '민설아를 죽인 범인은 이 안에 있다'라는 플랜카드와 민설아 신발, 거꾸로 매달린 마네킹이 나왔었죠.

파티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놀라면서 플랜카드에 적힌 문구를 보고 주단태, 천서진을 비롯한 헤라팰리스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엔딩을 맞게 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펜트하우스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로건리는 헤라팰리스 파티에 참석하기 전 13회 엔딩 때 모든 일을 꾸몄던 장본인입니다. 민설아가 신던 신발, 마네킹, 플랜카드 모두 비서에게 맡긴 일이죠.

모두가 놀라고 주단태는 로건리에게 오늘 파티는 여기까지 라고 밝히고 로건리를 돌려보냅니다.

그리고 로건리는 차로 돌아가 미리 설치해 두었던 카메라로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심수련에게 민설아가 딸이라고 밝히라고 협박문자를 보냅니다. 1분 안에 말하라고!

그리고 그때 천서진이 심수련을 붙잡고 말합니다. 천서진은 심수련에게 지금까지 우릴 협박한 사람이 심수련이라고 몰아붙입니다. 그리고 그 증거로 심수련이 민설아를 그린 사진을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줍니다. 사진에는 협박할때 보냈던 빨간 눈 그림까지 있어 모든 사람들이 믿으려고 할때 천서진은 민설아가 심수련 딸이라고 몰아붙입니다. 그때 심수련이 이야기합니다.

"그래요 맞아요! 이 그림 내가 그렸어요! 내가 봤어요 그날 밤 민설아가 여기 헤라팰리스에서 떨어지는걸! 그날부터 매일밤 악몽에 시달렸어요. 민설아 자살 아니에요. 누군가가 저 위에서 그 아일 밀었어요.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발버둥 치던 그 아일 밀던 손은 똑똑히 봤어요."

심수련의 말에 천서진은 적잖게 당황한 모습을 보이고, 강마리가 왜 지금까지 말하지 않았냐고 말하자 심수련은 주단태와 천서진이 불륜을 벌이고 있어서 범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민설아가 그 내용을 알고 협박을 해서 두 사람이 범인으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주단태는 자신이 절대 아니라고 말하고 심수련은 천서진으로 몰아갑니다. 그리고 천서진 귓가에 속삭입니다. "그 아이를 밀던 손, 빨간색 루비 반지, 그것까진 말하지 않을게."

로건리는 심수련이 다 알고도 참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고, 심수련이 밝히지 않으면 자신이 밝히려고 했던 계획이었지만 이내 끝내 덮어버립니다. 심수련도 자신과 같이 민설아를 위해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하은별은 배로나에게 자신의 아빠와 배로나의 엄마가 불륜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오윤희가 하윤철을 유혹해서 불륜을 벌인거라고 하자 배로나는 믿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은별은 배로나에게 자신을 말을 듣지 않으면 학교에 소문을 낸다고 합니다. 그때 주석훈이 오자 오늘 있었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전하고 자리를 떠납니다.

주석훈이 뒤늦게 사실을 알고 커뮤니티에 왔지만 배로나는 주석훈이 자신에게 대한 태도가 가짜라는 사실을 알고 쌀쌀맞게 대합니다.

강마리, 고상아, 이규진은 천서진 선생에 대한 배신감으로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배울지에 대한 두려움과 배신감 때문에 가만히 있질 못합니다. 특히나 민설아를 죽인 범인일 거라는 생각 때문에 잠 못 이루고 있죠.

고상아는 지금이라도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지만 이미 사체유기를 같이 했기 때문에 공범이 됐다고 하자 모두 망연자실합니다. 그때 이규진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민설아 핸드폰을 무기로 쓸 생각을 합니다.

주단태는 언제부터 알았냐고 묻자 이미 심부름 센터까지 다녀가서 눈치챈 줄 알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혼을 하자고 말하는 심수련. 하지만 주단태는 이혼은 절대 안 된다고 말하고 심수련은 헤라팰리스 식구들이 모두 알아서 같이 살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천서진과 깊은 관계인 줄 알고 있다고 말하자 주단태는 곧 정리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심수련에게 오늘 일과 예전에 버렸던 일을 꾸민 거 당신이 아니냐고 묻자 심수련은 주단태 당신이 꾸민거 아니냐고 되받아 칩니다. 그리고 그때 천서진이 주단태에게 만나자고 문자가 옵니다.

주단태와 천서진이 별장에서 만나고 천서진은 끝까지 심수련을 의심하지만 주단태는 그만하라고 소리칩니다. 그리고 결국 같이 밤을 보낸 두 사람. 천서진은 오윤희를 빨리 자르라고 말하고, 주단태는 로건리와 계약만 성사시키면 자르겠다고 말합니다.

천서진은 심수련과 당장 이혼하라고 말하자 주단태는 심수련에게 받아내야 할 게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주단태와 천서진 서로 민설아를 죽인 범인으로 의심합니다.

그리고 주단태가 죽이려고 했던 주혜인이 깨어나고 말까지 할 수 있게 됩니다. 심수련은 너무 좋아서 울고, 새로운 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추측됩니다.

배로나는 오윤희가 잠이 들었을때 몰래 방에 들어가 오윤희 핸드폰을 몰래 훔쳐봅니다. 사실 확인을 위해. 그때 오윤희 핸드폰에서 하윤철이 집에서 잠들었던 사진과, 하윤철이 보낸 문자를 보게 됩니다.

"윤희야...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거니. 차라리 나, 이혼해 버릴까?" 충격에 빠진 배로나는 슬픔에 빠져 눈물을 흘립니다.

배로나는 등교 도중에 하은별을 만납니다. 하은별은 배로나가 사실을 알았다는 걸 알고 천서진이 찍어 놓았던 사진을 가지고 와서 헤라팰리스 벽에 붙이자 배로라는 다시 떼어내죠. 그리고 하은별에게 시키는 대로 다 하겠다고 하면서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규진은 주단태 출근길에 찾아가 주단태에게 마네킹 범인 찾았냐고 물어봅니다. 주단태는 아침부터 그런 험한 이야기 듣기 싫다고 말하지만 이규진이 찾아온 이유는 진짜 따로 있죠.

주단태에게 "네가 범인이지"라고 말하고 민설아 핸드폰을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밝힙니다. 그리고 민설아가 녹음했던 파일을 들려주죠.

"오늘은 12월 14일 토요일입니다. 나는 지금 헤라팰리스로 가고 있습니다. 석경이 아버지가 만나자고 연락이 와서요. 만일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아니 죽는다면 그건 석경이 아버지 짓일 거예요 100%"

주단태가 흥분하자 이규진은 자신이 투자한 300억을 돌려달라고 말합니다. 로펌 건물이 넘어가게 생겼기 때문이죠.

강마리와 고상아는 천서진을 찾아가 이야기를 합니다. 부도덕한 선생님 아래에서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선생님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말이죠. 하지만 천서진이 눈 하나 깜빡하지 않자 이사장이나 교육청에 직접 이야기하자고 협박합니다.

천서진은 제니와 민혁이의 중학교 성적표를 꺼내면서 되로 협박합니다. 아이들이 되지도 않는 성적을 자신이 청아예고 합격시켜 줬다고 말하죠. 그러자 강마리와 고상아는 다시 꼬리를 내립니다.

천서진은 자신이 없으면 아이들 인생도 여기서 끝난다는 것. 두 사람이 다시 천서진에게 굴복하자 천서진은 중간고사 때 제니와 민혁이에게 큰 힘이 되어준다고 이야기합니다.

배로나는 헤라팰리스 아이들 앞에서 자기가 민설아인척 행동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자기가 한 게 맞다면서. 하지만 주석훈은 그 말을 믿지 않습니다.

주석경은 배로나에게 자퇴까지 강요를 하는데... 배로나가 아이들에게 자신이 한 짓이 아닌데도 민설아인척 행동했다고 밝힌 이유가 있습니다.

하은별은 배로나 엄마인 오윤희가 자신의 아빠인 하윤철을 유혹했다고 발설하지 않는다는 대가로 민설아에게 각서를 요구합니다.

민설아에 관련된 협박은 모두 내가 한 짓이다.
어제 커뮤니티에서 있었던 일은 아무한테도 발설하지 않는다.
하은별이 시키는 일은 모두 다 한다.

여기서 한 개라도 어기면 이 사실을 모두 발설한다고 협박한 하은별. 그래서 배로나가 헤라팰리스 아이들 앞에서 저지르지 않은 일을 자기가 했다고 밝힙니다.

이규진은 엄마가 사무실로 찾아와 이규진의 뺨을 때립니다. 로펌 이름으로 명동 땅에 300억을 투자하였는데 은행에서 돈을 갚아라는 경고장을 엄마가 보게 된 것입니다. 주단태가 지금까지 막아줬었지만 이규진의 협박으로 인해 이제는 막아주지 않아 은행에서 독촉장이 날아오게 된 것이죠.

이규진은 주단태에게 찾아가 왜 이렇게까지 하냐고 따지는데 주단태는 이규진에게 먼저 손을 놓았기 때문에 더 이상 막아줄 필요가 없다고 전하죠. 이규진은 자존심을 다 버리고 주단태에게 무릎까지 꿇으면서 비는데 주단태는 민설아 핸드폰을 가져오라고 말합니다.

심수련은 심부름센터에서 구호동의 정체를 알아내 확인해봤지만 구호동이란 사람은 현재 의식불명으로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청아예고에서 일하고 있는 구호동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홍 비서가 로건리에게 전화해 민설아 휴대폰이 켜졌다고 말하고 구호동은 바로 이규진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그리고 위장을 하고 이규진과 일부러 부딪쳐 가방을 떨어뜨리게 한 다름 이규진이 안 보는 사이에 민설아 핸드폰을 몰래 빼내는데 성공합니다.

이규진은 주단태 사무실에 와서 민설아 핸드폰을 찾아보지만 보이지 않자 당황합니다. 주단태는 화가 나고 조비서에게 이규진을 때리라고 합니다.

심수련은 구호동이 묶고 있는 호텔 객실을 알아내고 찾아갑니다. 그리고 호텔에서 청소를 하고 있을 때 몰래 들어가는 데 성공하는데.. 방 안에서 로건리와 민설아가 같이 찍은 사진을 보고 기억합니다. 구호동이 자신의 집을 찾아왔을 때의 구호동 모습과 헤라팰리스 파티에서 봤을 때의 로건리가 동일한 인물이라는 걸 이제 깨닫게 된 것이죠.

그리고 괴로워합니다. 로건리 때문에 민설아가 파양됐기 때문이죠.

조비서에게 맞은 이규진은 생각합니다. 민설아 핸드폰이 어디서 잊어버렸는지.. 그리고 중간에 누군가와 부딪쳤던 기억을 되살려내고 그때 그놈이 가져갔다는 걸 깨닫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바로 헤라팰리스 파티 때 마네킹을 넣었던 범인일 거라고 추측하죠.

그때 오윤희가 회장실에 들어오고 이규진의 모습을 보고 놀랍니다. 이규진은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오윤희에게 창피한 모습을 보여 어쩔 줄 몰라합니다.

구호동이 호텔로 돌아오고 심수련이 숨어있다가 위협하면서 이야기합니다.

심수련 "너였어? 설아 양오빠가? 내 딸한테 그런 짓을 하고 날 협박해? 설아 이름을 팔아서? 우리 설아 골수 받으려고 입양한 거지? 그래 놓고 도둑 누명을 씌워서 파양을 시켜? 차라리 그냥 버릴 것이지 왜 불쌍한 애한테 상처를 줘"

로건리 "나도 몰랐어. 나중에 진실을 알게 됐고 그래서 어떻게든 책임지려고 했는데 설아가 죽어버렸어.."

심수련 "내가 널 얼마나 찾았는데 대단한 집안에서 꼭꼭 잘도 숨어 있었네. 왜 이제야 나타났어 그 어린것 목숨 받고 살아났으면 사람답게 살았어야지 넌 인간도 아니야!!!!"

로건리 "그래서 왔잖아!!!! 인간도 아닌 내가 한 번은 염치 있게 살아보려고"

그리고 결국 심수련은 로건리를 찌릅니다. 그리고 로건리는 심수련에게 "기회를 줄게요. 한 번은 그 엄마 노릇할 기회"라고 말하고 민설아와 통화했던 모든 내용을 들려줍니다.

"오빠 우리 엄마 찾아준다고 했지? 확인해볼 게 있어서 엄마가 어떻게 사나.. 엄마도 나처럼 불행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어릴 때 그렇게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아니야. 나 엄마가 진짜 행복했으면 좋겠어. 아주 많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오빠 우리 엄마 꼭 찾아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 확인해줘. 그럼 나 엄마 평생 안 만나도 괜찮아."

심수련은 녹음파일을 듣고 오열합니다. 로건리는 "내가 당신을 오해해 왔듯이 당신도 날 지금 오해하고 있는 거예요"라고 말하지만 심수련은 로건이 자격도 없고 믿지 못하겠다고 하면서 나갑니다.

나가는 도중에 주단태와 오윤희를 마주치고 주단태는 "당신이 여긴 웬일이야?"라고 말하면서 긴장감을 맴돕니다. 그때 로건리가 나옵니다. 긴장감이 맴돌면서 주단태가 이 상황을 설명하라고 합니다. 로건리는 심수련이 어제 파티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을 대신 사과하러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훌륭한 와이프르 뒀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심수련과 대화를 이어갑니다.

로건리 "오늘 대화는 감명 깊었습니다. 이번만큼은 제가 한 수 물러나서 재고해 보겠습니다."

심수련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주단태는 의심의 눈초리로 두 사람을 의심합니다.

하윤철에게 돈을 빌려줬던 고향 친구들이 천서진이 있는 청아예고로 찾아옵니다. 하윤철이 돈을 갚지 않는다고. 그리고 하윤철이 와서 나가자고 하는데 친구들이 때립니다. 그리고 천서진은 친구들을 협박하고 내보냅니다.

하윤철은 친구들에게 빌린 돈이 70억을 갚아주겠다고 합니다. 이혼 합의금으로. 대신 은별이 양육권, 청아의료 과장 자리, 공동재산, 집 모두 포기하는 조건과 자신이 이사장 자리 앉을 때까지 남편 행세해주는 조건으로.

그리고 하윤철은 70억으로 부정과 교환한다고 말하자 천서진이 말합니다. 10년 동안 사랑과 돈을 받아본 적이 없다면서 말합니다.

천서진 "내 불행에 대해선 어떻게 보상할 건데? 정확히 말하면 우리 깨진 귀책 사항은 당신한테 먼저 있어. 난 17년 동안 내내 외로웠고, 그 흔한 월급통장 한번 받아본 적 없었어. 평생 와이프를 아끼지도 돌보지도 않은 당신이 이제 와서 나 때문에 상처 받는다고 책임을 물어? 내가 딴 남자 만난 건 당신 때문이야! 그럼에도 70억이란 위자료를 주겠다는데 솔깃하지 않아?"

하윤철 "자기밖에 모르는 고질병. 어림없어. 절대로 당신 뜻대로 안 될 거야"

오윤희는 공부로 고생하는 딸 배로나를 위해 명품지갑을 선물하지만 배로나는 엄마의 불륜 때문에 모든 걸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싫고 미워서 명품지갑을 바닥에 버리면서 오윤희에게 화를 냅니다. 헤라팰리스에 왜 들어왔냐면서..

하윤철은 엄마에게까지 빚쟁이들이 찾아와 협박을 당해 통화를 하면서 집에 들어오는데 천서진이 전화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70억 제안 받아들이라면서 빚쟁이들에게 시달릴 필요 없다고 말하면서 이혼 서류를 건네면서 도장을 찍어라고 합니다.

중간고사 실기시험이 진행되고 하은별은 성공적으로 실기시험을 마치고 배로나 차례가 돌아옵니다. 그리고 하은별은 배로나에게 실기시험을 망치라고 말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다 소문낸다고 협박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배로나는 실기 시험을 망칠 생각이 없는지 너무 잘하자 아이들과 마두기 선생도 놀랍니다.

하은별은 잘하는 배로나가 보기 싫어 스케치북에 '배로나 엄마는 불륜녀'라고 적고 그걸 확인한 배로나는 결국 시험을 망치게 됩니다.

강마리와 고상아는 마사지를 받던 도중 문자를 받는데 문자 내용은 중간고사 실기시험 내용이었습니다. 제니는 실기시험 3등, 민혁이는 4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5등까지는 서울 음대가 확실하기 때문에 강마리와 고상아는 천서진에게 충성을 한다고 맹새합니다.

마두기는 하은별이 압도적으로 실기 시험 1등을 했다고 하고 미리 일러둔 아이들도 특별히 신경 썼다고 이야기합니다. 천서진은 배로나를 물어보자 꼴찌를 했다고 하자 천서진은 아이들 보는 눈이 있다면서 너무했다고 하지만 음이탈을 해서 자연스레 꼴지를 했다고 전합니다.

그리고 배로나는 교무실을 찾아와 자퇴서를 제출합니다. 천서진은 놀라워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기뻐 기쁜 마음을 감춥니다.

그리고 이미 배로나는 엄마에 대한 소문이 퍼지게 되고 울면서 학교를 빠져나갑니다. 뒤늦게 주석훈이 따라가지만 배로나는 이미 떠나 버렸죠.

심수련은 로건리를 다시 찾아갑니다. 심수련은 자신이 민설아 엄마인 건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로건리는 민형식 원장에게 구치소에서 들었다고 전합니다. 그리고 심수련이 로건리에게 용서한게 아니고 설아를 위해 잠시 참고 협조한다고 말합니다.

로건리에게 계획을 말하고 로건리는 주단태와 명동 땅 거래로 손을 잡을 거라고 이야기하자 심수련이 오윤희가 자기 사람이라고 모든지 오윤희를 거치라고 전합니다.

주단태는 조비서에게 마네킹 쇼를 계획했던 진범을 꼭 찾아내라고 말합니다. 그때 이규진이 와서 핸드폰을 훔쳐간 범인을 찾았다고 합니다. 빌딩 CCTV에는 찍히지 않았지만 밖에서 찍힌 모습을 봤더니 구호동의 모습이 찍혔습니다. 그리고 구호동이 마네킹 쇼를 벌인 진범이라는 확신까지 들게 됩니다.